오늘 만들어 먹을 음식은 청국장 입니다 !!

안녕하세요 자취하는 요리남 규비입니다 !!!

 

오늘 만들어 볼 음식은 청국장입니다 ~

 

2주정도... 청국장이 너무 ㅠㅠ 먹고 싶은거에요

벼르고 벼르다가 만들어 봤습니다 !!

 

아~ 청국장은 처음 만들어 봤습니다 - _ -+ 자취생답게 간단하게 만들어 보았어요

 

 

 

 

재료 : 청국장 , 된장 , 다진마늘 , 국간장

마른멸치 , 청양고추 , 파 , 돼지고기 고춧가루 등등

 

 

 

 

먼저 멸치를 냄비에 사알짝 볶아주세요

이러면 비린내도 날리고 잘 우러납니다 !!

 

 

 

 

흠... 3마리 지나고 나서 말하는건데 더 넣어야 했어요-0-

물을 넣고 바글바글 끓여주세요!!

 

 

 

 

멸치육수를 저는 20분정도 끓이고 뺏습니다

 

어짜피 고기도 넣을거니깐 ㅋㅋ 기본 베이스용으로 멸치를 넣은 겁니다

다시마도 같이 넣어 주시면 훨씬 맛있는 육수가 되겠죠 ??

 

고기는 국거리용 앞다리살을 사서 좀 더 잘게 잘라주었습니다

 

 

 

 

된장을 한숟갈 크게 떠서 고기와 같이 기본베이스로 끓여줍니다~

비린내도 잡을 겸 청국장의 기본맛을 위해 된장들을 많이 넣드라구요!!

 

 

 

 

양파와 청양고추도 썰어주시구욥!!!

 

참고로 설명드립니다

대부분 청국장을 끓일 때 김치를 조금 넣어야 맛있다고 합니다

자취생에게 김치는 있을 때도 있고 없을 때도 있고...

지금 당장 청국장을 위해서 사긴 좀 거시기 해서 없이 해봤습니다!!

 

일단은 고기청국장이 먹고싶었기에 두부 , 애호박 , 양파등등

있는 재료들로만 한번 끓여 본것이니 더 맛있게 드실 분들은

위에 적은 재료들도 더 넣어주시면 훠얼씬 맛있는 청국장을 드실 수 있을 겁니다!!

(추후 한번 더 할 예정!!)

 

 

 

 

청양고추와 고춧가루를 넣고 칼칼함을 국물에 풀어주세요 !!

 

 

 

 

얇게 썰어둔 파와 다진 마늘도 같이 넣고 한소쿰 끓여주세요!!

 

일반 대기업 찐마늘을 안쓰는데... 여기 갔던 마트에 다진마늘을 팔던데 진짜 다진 듯한 마늘이길래

후딱 사서 ㅋㅋㅋ 팩에 담은 후 냉동실로 ㄱㄱ 했습니다

오... 득템한 기분이여서 좋았어요 - _-+

 

 

 

 

어느정도 완성이 된 냄비에 청국장을 넣어주세요!!

저는 400g 다 넣고 넉넉하게 끓였어요

 

와... 쿰쿰 구수한 냄새가 퍼지기 시작하는데 침이 쏴악...하앍

(집안에서 냄새나는건 알아서...)ㅋㅋㅋ

 

 

 

 

넓은 그릇에 먼저 풀어준 후 넣어주는것도 하나의 방법일거 같은데

설거지를 하나 더 만들기 싫은 자취생은 그냥 넣고 직접 풀어주었습니다

 

레시피를 알아보던중 너무 오래 끓이면 청국장에 있는 좋은 균들이

죽는다고 하여 너무 오래 끓이진 말라고 하더라구요

 

자작자작해진 청국장에 이제 국물을 한숟갈 먹어 본 후

간을 맞추시면 됩니다 !!!

간은 국간장 , 소금 , 액젖 , 조미료등등 취향에 맞게 해주시면

아주 맛있는 청국장이 됩니다 ~

 

 

 

 

편육 + 청국장 + 따끈한 밥 = 진리닷!!!!

 

크흐 청국장 맛있드라구요

 

제가 만든 청국장에 대해 리뷰를 쪼매 해볼까 합니다 !!

 

일단 고기를 잘게 썬다고 썰었는데 개인적으론 민찌(간고기)를 넣고 해야겠어요 ㅋㅋㅋ

좋은 균을 위해 많이 끓이면 안된다고 했는데 콩은 익어야 할거 같더라구요 ㅋㅋ

살짝 씹히는 콩이 저는 별로 였습니다 - _- ㅋㅋ 확인할걸 젠장

 

그 외는 뭐 두부나 애호박 , 김치등등 재료들을 추가한다면 더 맛있는 청국장이 될거 같네요

흐흐 다음에 또 해먹을 겁니다 !! 된장찌개보다 더 좋아해요 청국짱!!

 

 

그럼 다음엔 뭐먹징 ~?